조영성·정연선·문광석 등 7명 정년퇴직
고윤·정찬환·차상영·이도남 등 4명 명퇴
담양군 공무원 7명이 정년퇴직하고 4명이 명예퇴직 하는 등 11명이 12월말 일자로 공직사회를 떠났다.
군에 따르면 1년간의 공로연수를 마친 조영성 전 민원봉사과장과 정연선 전 대전면장, 문광석 전 수북면장, 신승철 전 고서면부면장(6개월)이 정년퇴임 했다.
또 장미혜 봉산양지보건진료소장, 이미숙 남면사무소 주무관, 유명종 녹지과 청원경찰도 정년을 마쳤다.
아울러 고윤 친환경농산유통과장과 정찬환 도시디자인과 주택개발담당, 차상영 고서면 부면장, 이도남 남면사무소 운영주사가 명예퇴직했다.
#정년퇴직자
▲조영성 전 민원봉사과장은 한재초·중, 광주상고, 광주대를 졸업했으며 1975년 공채시험에 합격해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6급에 승진한 이후 경제와 민원봉사, 보건, 재난관리, 문화체육, 감사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았으며 2014년 10월 사무관으로의 승진과 함께 민원봉사과장에 부임했다.
2003년 건설교통업무발전유공으로 건설교통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 8건의 수상경력이 있다.
▲정연선 전 대전면장은 조대부고를 졸업했으며 1976년 공채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1996년 6급 주사로 승진되며 군정기획단에 합류한 이후 법무, 재무, 위생, 교통, 환경 등 업무를 섭렵한 뒤 2009년 9월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대전면장에 부임했다.
2000년 지방세수증대 유공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10회의 각종 포상을 받았다.
▲문광석 전 수북면장은 수북초, 광주 동성중, 광주석산고, 동강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0년 특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하기까지 사회복지와 보건, 생활지원 업무를 맡아보다 2007년 6급으로 승진돼 금성면 복지담당으로 부임했다.
이후 2008년부터 고향인 수북면사무소에 붙박이로 근무하다 2014년 10월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수북면장으로 근무했다.
2000년 급성전염병관리사업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5건의 수상경력이 있다.
▲신승철 전 고서면 부면장은 창평초, 광주동신중, 광주농고를 졸업했으며 1981년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9년 창평면 산업담당으로 부임한 이래 2006년 금성면에 3개월간 근무한 것을 제외하고는 창평면과 남면, 고서면을 떠나지 않았다.
2012년 민방위발전유공으로 소방방재청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 6회의 수상이 있다.
▲장미혜 봉산 양지보건진료소장은 광주여중, 살레시오여고, 목포전문대를 마쳤으며 1982년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보건향상유공으로 1992년과 2006년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미숙 남면사무소 주무관은 광주여상, 송원대학을 졸업했으며 1981년 특채로 공직을 시작했다.
2004년 환경보전유공 전남도지사표창을 비롯 5회의 수상경력이 있다.
▲유명종 청원경찰은 담양남초, 담양중, 전남기계공고를 졸업했으며 2001년 채용됐다.
2011년 군정발전유공으로 군수상을 받는 등 3회의 표창을 받았다.
#명예퇴직자
▲고윤 친환경농산유통과장은 창평중, 광주고, 광주대를 졸업했으며 1976년 공채를 통해 공직자의 길에 들어섰다.
민선5기가 시작된 2010년 담양군으로 전입되기까지 전남도청에서 농업정책, 농업유통, 농산물판촉, 농업기반정책 등을 맡아 보았으며, 2006~2009년에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림업무를 처리했다.
담양군에서는 특히 농정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원만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숲맑은쌀이 전남은 물론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최우수 브랜드쌀로 자리매김하는데 산파역을 해내기도 했다.
2014년 서기관으로 영전돼 지방부이사관으로 명퇴하기까지 국무총리로부터 모범공무원상을 받는 등 9회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찬환 도시디자인과 주택개발담당은 광주상고, 조선대를 졸업했으며 1986년 특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역개발, 종합민원, 도시계획, 건설, 재무 등 다방면의 업무를 섭렵했으며 2006년 6급 주사에 승진된 이후에는 담양읍, 문화재, 재산관리, 한국가사문학관 업무를 담당했다.
2002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유공으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 6회의 상훈을 수상했다.
▲차상영 고서면 부면장은 담양중, 담양농고를 졸업했으며 1981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4년 곡성에서 전입돼 고서면, 담양읍, 봉산면, 농정과, 용면을 거친 뒤 2006년 6급으로 승진되며 봉산면, 대덕면, 용면, 남면사무소에서 근무했다.
2009년 농업·농촌발전유공으로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7회의 표창을 받았다.
▲이도남 남면사무소 주무관은 화양중, 여수고, 송원대학을 졸업했으며 1987년 특채로 공직에 들어섰다.
1992년 국민운동유공 전남도지사상을 비롯 3회의 수상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