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품질 차별화로 농업인 도약 노력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먹거리를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
2015년은 농산물 가격 하락과 수입개방 확대 등으로 매우 힘든 한해였습니다.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저희 농협도 올 한해 더욱 분발하여 농업인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결같이 농협을 찾아주시는 고객님 여러분!
지난해 우리 농산물과 금융상품을 애용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들의 우리 농산물 사랑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저희 농협도 고객님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새해에도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님을 모실 것을 약속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을미년(乙未年)은 농업인들에게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을 실감할 수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소비부진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여 생산비를 보전하기도 어려웠으며, 특히 국민 최대 먹거리인 쌀은 쌓여가는 재고와 생산량 증가로 농민들의 시름을 깊어지게 만들었으며, 설상가상으로 12월 발효된 한중 FTA는 농업분야에 전대미문의 도전과 숙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보면 여건이 좋은 해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병신년(丙申年) 새해에도 저성장·저금리의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 또한 녹록하지 않지만 농업인과 언론기관 등 유관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장이 국경을 뛰어넘어 국가간 장벽이 무의미한 시대에 농업강대국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의 품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여 2016년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이 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를 모아야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농협은 농업인 지원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병신년(丙申年) 새해에도 우리 농업을 미래의 신성장 산업으로 지속·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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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소외계층 관심, 감동치안 노력
최인규 담양경찰서장

지난 한해 담양경찰은 안전한 담양, 군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품격 있는 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며 훈훈하고 마음 따뜻한 경찰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해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경찰의 다양한 활동과 우리 담양군민의 협조로 안전한 담양 만들기가 가능하였다고 생각됩니다.
담양경찰은 올 한해도 법 집행을 함에 있어서는 적법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되, 일상 업무에서는 ‘친절하고 공감 받는 경찰활동’으로 품격 있는 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불우이웃, 독거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 담양군민 모두에게 감동치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습니다.
경찰은 주민이 안전함을 느낄 때 존재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주민의 곁에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담양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같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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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없고 안전한 한해되도록 역량 모으겠다

다사다난 했던 을미년이 가고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마다 모두 소원 성취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저희 담양소방에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2016년에도 재난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소방업무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우리 담양은 각종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관광자원의 개발로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으며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메타프로방스, 금성산성, 담양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산재하고 ‘2016년 제18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죽녹원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짐에 따라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예정입니다.
또한 농촌지역의 특성상 고령화 사회로 인한 노인인구가 늘어나 구조?구급 등 소방행정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군민의 안전에 대한 기대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지난해 우리지역에서는 공장화재 등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습니다. 화재 113건, 구조 990건, 구급 2천277건이 발생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6명(부상 6명), 재산피해는 20억여원 등이 발생해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우리 소방공무원 모두는 투철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며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시도록 군민 여러분의 안전을 책임지며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119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 한해도 저희 담양소방서에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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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모두가 행복한 담양교육 실현

2015년에는 지자체와 연계하여 대나무를 닮은 충절과 가사문학의 정서가 살아 숨 쉬는 인문학의 고장이라는 전통을 이어 인문독서 및 문화탐방·예술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였습니다. 또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학생·교원·학부모 모두가 지역공동체 의식을 발휘하여 애향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담양교육가족 모두는 학생활동중심 수업방법 개선으로 배움을 즐기며 미래인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에 정성과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학생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서 2015에도 전남과 전국에서 최상위 수준의 결과로 교육 1번지 담양의 PRIDE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열정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민이 보여주신 교육에 대한 깊은 신뢰가 우리 교육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며 채찍이 되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학교 방과 후 드림스쿨, 초등학생 국외체험학습 등 각종 교육활동에 보내주신 담양군의 지원은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난해의 성취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도 2016년 전남교육의 기본방향인 ‘미래핵심역량 교육’의 강화로 ‘학생 하나하나 모두가 행복한 담양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담양 군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학생들의 학습의지와 함께 가르치는 사람들의 열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육은 교사의 수준을 능가할 수 없다’라는 말이 이런데서 연유할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처럼 열정을 다하여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가족들의 교육활동을 믿고 지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우리 학생들이 지·정·의가 조화로운 가운데 자존감을 가지고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해 보여주신 성원과 열정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드리며 새해에는 우리 담양이 더욱 성숙한 교육도시로 발전하고 여러분과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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