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철웅은 군에서 추진하는 주말상설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틈틈이 길거리 자선공연을 열어 모은 성금과 음반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철웅씨는 “예술인으로서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누구보다도 앞장서고 싶다는 굳은 신념과 문화예술의 초석을 다진다는 의미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설립된 (재)담양군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문예진흥 기금 확충이 필요하다”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군비 출연을 통해 매년 5천만원의 적립금을 예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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