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까지 수강생 모집
담양군은 창조지역사업으로 추진 중인 ‘천년의 소리, 대피리고을 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2016 대나무 악기 연주자 양성교실’을 개설해 오는 2월 12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대나무악기 연주자 양성교실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대금·소금·피리 등 악기별 15명씩 45명을 선발할 예정다.
특히, 대나무 악기를 배운 경험이 있는 군민이나 성인을 우선으로 모집한다.
수업은 2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담양문화원 강의실에서 매주 2~3회 이뤄진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팩스(061-380-3580) 또는 전자 우편(nakata060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 관련 문의는 자치행정과(061-380-3182).
군 관계자는 “2014년부터 본 교실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아온 ‘대나무 악기 오케스트라팀’이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막식전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대나무 악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며 “금년에도 대나무악기 특화교육을 더욱 확대해 대나무의 고장 담양을 대외적으로 더욱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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