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민신문,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대상 선정
담양군민신문,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대상 선정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6.02.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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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지역신문 중 유일…기획취재 지원 등 다양한 혜택


본지 임직원,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로 지역발전·주민화합 선도 다짐
 

담양군민신문(대표이사 현수호)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우병동)가 시행하는 ‘201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담양군민신문은 창간 10년 만에 정부기관이 인정하는 건전한 언론사로 공인을 받게 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1년 이상 정상 발행, 경영건전성, 제작취재 판매광고 관련 윤리자율강령 준수, 광고비중 50% 이하, 한국ABC협회 가입, 편집자율권 보장, 소유지분 분산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사들을 선정하고 있다.


이같은 선정기준을 토대로 지발위는 전국 신문사를 대상으로 1월초 엄격한 서류심사와 1월말 현장실사를 거쳐 1월 29일 2016년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올해 지발위 우선 지원대상에 선정된 신문사로는 전국 지역일간지 28개사와 주간지 40개사 등 총 68개사로 지난해보다 일간지는 1개사가, 주간지는 3개사가 늘어났다.


전남·광주지역에서 발행되는 주간지로는 담양군민신문을 비롯 강진신문, 광양만신문, 광양신문, 목포시민신문, 목포투데이, 영광신문, 영암신문, 해남신문, 해남우리신문, 시민의소리 등 11개사가 선정됐으며, 일간지로는 광주매일신문, 광주일보, 무등일보, 전남일보 등 4개사가 포함됐다.


선정된 지역일간지 및 주간지 68개사는 앞으로 △기획취재 지원 △지역여론활성화 지원 △조사연구 및 연수교육사업 △기사자료 디지털화지원 △스마트인프라지원 △소외계층구독료 지원 △지역신문활용 교육지원 등 7개 부문에 걸쳐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이 정한 원칙과 방법에 따라 취재지원과 구독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우병동 위원장은 “지원성과를 보다 확대하고자 충분한 협의와 숙고의 시간을 거쳤으며 사업 검토, 심사 기준안 마련, 서류심사와 실사, 그리고 평가에 이르기까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예년보다 우선지원 대상사를 확대·선정했다”고 말했다.


담양군민신문이 관내 지역신문 가운데 유일하게 기금지원사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군민신문 지인들과 각계 인사들로부터 축하와 격려가 쇄도하고 있다.
또 군민신문 관계자들은 보다 나은 신문으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받아들이며 올바른 지역언론문화 창달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하자는 다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


현수호 대표이사는 “창간 10년차를 맞아 정부기관으로부터 건전한 언론사로 공인을 받고 여러 가지 부문에 걸쳐 지원을 받게 된 것을 380여 주주들과 함께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는 지면혁신과 경영개선을 바탕으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좋은 신문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간 10주년을 맞는 담양군민신문은 2006년 6월 13일 ‘공정한 신문’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 공감한 담양 관내 12개 읍면 48명의 인사들이 담양문화회관에서 (가칭)담양군민신문 창간 발기인 대회를 열고 추진위원회를 구성, 314명의 주주가 참여해 창립됐다.


2006년 9월 21일 역사적인 창간호를 발간한 뒤 군민신문 임직원들은 지난 9년간 ‘군민이 만드는 바른 신문’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올바른 지역여론 창달을 위해 노력해왔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군민이 만드는 바른신문을 위해 소수 지배주주에 의한 전횡을 막고자 1인 주식한도를 3천만원 이내로 제한시켰으며, 후학양성에 기여하고자 관내 중·고등학생 50명에게 1천만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380여명에 이르는 주주들의 화합을 통해 지역화합에 기여하고자 산악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월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등 투명한 경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앞으로 담양군민신문은 ICT 융합에 따른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비한 경쟁력 확보해 ‘창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디지털시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발위는 금년도 지원사업 개시에 앞서 오는 3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환철·김정주·추연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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