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첫 개원부터 의정활동과 업적 등 정리

 

담양군의회(의장 윤영선)가 지나온 25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담양군의회 25년사’가 발간됐다.

군의회는 1991년 군의회 개원부터 그 간의 의정활동과 업적을 정리해 의회사의 연속성과 정체성 기반을 마련하고 사료로서의 가치를 후대에 남기고자 책자를 발간했다.

또 지난 25년간의 발전과정을 거울삼아 미래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열린 의정을 구현한다는 취지도 포함됐다.

책자는 890여쪽의 분량으로 ‘담양군의원의 윤리강령’부터 ‘지방의회의 변천사’, ‘담양군 일반현황’, ‘지방의회의 연혁’, ‘초대부터 7대의회 전반기까지 의정활동 상황과 의회 변화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5년의 기간 동안 각 의원별 의정활동 상황과 조례 제·개정, 동의안 처리 내용 및 군정질문 답변 내용 등이 상세히 수록돼 통계자료집으로도 유용하다.

군의회는 담양군의회 25년사를 각 시군 및 각급 기관이나 단체 등에 배부해 그 동안의 의정활동과 우리군을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윤영선 의장은 “담양군의회 25년사가 발간됨에 따라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 온 담양군의회의 의정활동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며 “책자가 군의회를 알고 각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