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5, 6학년 32명, 중학교 1학년 16명 등 48명의 학생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운영된 담양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과학, 수학 교과의 기본, 심화 과정과 융합교육 및 인문과 발명 영역의 교과학습과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탐구능력과 소양을 쌓았다.
주복임 교육지원과장은 격려사에서 “학생의 진로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누구보다 학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바탕이 돼야 한다”면서 “현재 학급에서의 1, 2등 차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담양영재교육원생으로서의 경험을 발판으로 몇 십 년 후 사회의 리더가 되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돼야 하며, 그렇기 위해서는 공부 뿐 아니라 인성의 함양 또한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학생들은 1년 동안의 영재교육원에서의 학습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했던 모습을 되돌아보며 영재교육원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들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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