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교육청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행정 역량을 진단하고 교육행정의 질적 수준 제고와 우수사례의 발굴 및 일반화를 통한 지역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지역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에서 대부분의 영역에서 매우 우수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학업성취도평가 기초학력미달비율과 감소율에서 지난해에 이어 타 지역을 압도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인문학 연계 독서·토론수업의 활성화와 지역특성을 살린 대나무악기 연주 특색교육으로 차별화된 담양교육을 과시했다.
담양은 지난 3월 공영휴 교육장과 더불어 교육지원과장·행정지원과장이 모두 여성으로 유리천장을 깬 인사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영휴 교육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양 과장의 열정적인 협력으로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지원청에 선정되는 신화를 만들었다.
담양교육청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지원청 선정은 지역사회를 비롯한 담양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담양의 학생 모두가 자존감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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