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백진공원
 김진호씨가 죽녹원FC 회장에 유임됐다.

50대 이상 축구동호인들로 구성된 죽녹원FC(회장 김진호)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백진공원 잔디구장에서 제2대 회장 취임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관내 축구동호회 임원진, 죽녹원FC 회원과 가족 등 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 OB팀과 친선 축구경기를 비롯해 경품추첨, 장기자랑 등이 열린다.
김진호 회장은 “지난 2014년에 창단된 죽녹원FC의 초대회장을 맡아 많은 일들을 추진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지만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한번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된 클럽을 만들 수 있도록 임원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