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 선출직 인사 6명 재산 줄었다
담양지역 선출직 인사 6명 재산 줄었다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6.03.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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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군수 3천800만여원 증가
전정철 도의원 13억7천만원 ‘최고’
정철원·추연욱·박종원 의원 ‘증가’
김정오·윤영선 의원 ‘마이너스 재산’

 
관내 선출직 인사들 가운데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7명의 재산이 증가한 반면 6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전남도가 지난 24일 공개한 관내 선출직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5천300만여원이 증가한 정철원 의원을 비롯 최형식, 전정철, 권애영, 윤영선, 박종원, 추연욱 의원의 재산이 증식됐다.
이에 반해 박철홍 도의원이 2천200만여원이 감소한 것을 비롯 김정오, 이규현, 김기성, 조홍천, 이정옥 의원의 재산이 줄어들었다.
또 윤영선·김정오 의원은 재산총액이 마이너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형식 군수는 아파트가격 상승으로 800만원, 아들 명의의 아파트 전세(월세 160만원) 3천만원으로 3천790만여원이 증가한 4억8천800만여원을 신고했다.
윤영선 담양군의회 의장은 지가상승 850만원, 예금증가 9천300만여원 등으로 전년 보다 6천500만여원이 늘었다. 하지만 채무증가 4천200만원, 자동차가 하락 120만원 등에 힘입어 6천500만여원이 증가했음에도 전체적인 재산현황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전정철 도의원은 토지(900만원)와 예금(5천300만원) 증가, 채무(1천700만원)와 건물가 하락(△1천800만원)으로 2천450만여원이 증가한 13억9천859만원을 신고해 부동의 자산가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권애영 도의원도 지가(2천700만원), 채무감소(140만원), 예금감소(420만원)로 2천400만여원이 증식됐다.
지난해 마이너스 대열에서 탈출한 추연욱 부의장은 2천100만여원, 박종원 의원은 940만여원을 증식했고, 정철원 의원은 예금(800만여원)·채무감소(1억5천770만여원), 부동산가 상승(2천800만여원)에 힘입어 5천380만여원이 증가했다.
이들과는 대조적으로 박철홍 도의원은 예금(1천560만원)과 건물(600만원), 지가(300)는 상승했지만 여행사 출자액 감소(6천600만원)로 2천200만여원이 줄어들었다.
이규현 의원은 토지매각(2천400만여원), 채권감소(2천100만여원), 중복건물 삭제(1천800만여원) 등으로 5천300만여원이, 조홍천 의원은 크게 상승한 지가(7천700만여원)에 비해 채무(9천300만여원)가 더 많이 증가하며 1천600만여원이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5억8천400만여원이 늘어난 13억4천300만여원을 등록하며 전정철 도의원에 이은 재력가였던 비례대표 이정옥 의원은 건물·토지 누락분(9천만여원), 채무변제(4억500만여원)에도 불구하고 토지매각(2천500만여원), 채권환수(11억1천100만여원), 예금감소(2천870만여원)으로 전년대비 5억3천300만여원이 감소하는 롤러코스트 변동내역을 보였다.
김기성 의원도 건물을 매입(2억3천만여원)했지만 예금감소(2억7천400만여원), 채무증가(1억6천600만여원) 등으로 2억500만여원이 줄어들었다.
지난해 윤영선 의장과 함께 마이너스 재산가였던 김정오 의원은 건물과 지가는 상승(4천200만여원)했지만 채무 증가(7천400만여원)로 3천900만여원이 더 줄어든 마이너스 4억3천200만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이개호 의원은 6천100만여원이 증가한 19억1천400만여원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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