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119구급이송 서비스 사전예약제가 시행된다.
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4·13총선 선거일에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입원환자 등을 자택과 투표소로 안전하게 이송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도록 도움을 주는 ‘119구급이송 서비스제’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담양소방서는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9구급차 8대를 투표지원 구급차로 투입한다.
‘119구급이송 서비스제’는 사전예약제 운영되며, 선거 전날까지 담양소방서(380-0900)로 예약하면 119구급차가 해당 가정 또는 장애인 복지시설, 병원 등에 선거 당일 예약시간에 방문해 기표소까지 이송하고 선거 후 가정 등으로 이송해준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주무기관으로서 선거가 안전하고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19구급이송 서비스제를 운영하게 됐다”며 장애인 선거권자 등의 소중한 한 표를 위해 안전한 이송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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