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지난 8~9일 이틀간에 걸쳐 2016년도 수학여행 인솔자 안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담양공고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담양 관내 뿐만 아니라 순천, 곡성 등 타 교육지원청 교사 및 관리자 포함 모두 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뤄진 이번 연수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공영휴 교육장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념한 뒤 “다시는 그러한 불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누구보다도 현장의 교사들이 안전요원으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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