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땅값 상승률 0.95% ‘전남 1위’
담양군 땅값 상승률 0.95% ‘전남 1위’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6.05.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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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읍 1.50%, 봉산 1.17% ‘상승주도’

 

 
올해 1분기 담양군 땅값 상승률이 전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6년 1분기 전국 지가 변동률’을 보면 담양지역은 전년동기 대비 0.95% 올라 시도별 주요 상승지역에 포함됐다.
담양지역 땅값 상승률은 평균 0.95%로 전남 평균 0.55%보다 높은데 이는 전남지역에서 상승률 1위에 해당되는 수치다.


또한 전국 평균 0.56%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전국에서 제주 서귀포시(3.85), 부산 해운대구(1.75)와 대구 달성군(1.29), 대전 유성구(1.02), 울산 중구(0.96) 등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이중 담양읍은 첨단문화복합단지 인근 지가상승과 죽녹원 인근 토지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힘입어 1.50% 상승, 전남 지역에서 나주 혁신도시 빛가람동(2.31%)에 이은 두 번째를 기록했다.


또한 봉산면도 광주 인접지역으로 토지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져 1.17% 상승, 나주 삼도동 1.36%에 이어 네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관내 지가 상승률은 △담양읍 1.50% △봉산면 1.17% △대덕면 1.13% △고서면 0.99% △금성면 0.97% △창평면 0.69% △용면 0.69% △무정면 0.66% △수북면 0.54% △월산면 0.49% △남면 0.48% △대전면 0.34% 순이다.


이에 앞서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열렸던 2015년 지가 변동률은 △1분기(1~3월) 0.73% △2분기(4~6월) 1.445% △3분기(7~9월) 2.17% △4분기(10~12월) 3.17%로 분기별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한편 지가변동률은 전국의 땅값이 일정 기간 동안 변화된 상태를 비율로 나타낸 수치로  공시지가제도 도입에 따라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다음 기준일 사이의 시점에서 땅값을 파악해야 하는 경우에 활용된다.
산정 방식은 우선 전국의 약 2천500만 개별필지 중에서 추출된 3만1천500개의 표본지를 대상으로 정해진 가중치에 따라 행정구역별, 용도지역별, 지목별로 배분한 후 가격수준을 상중하 3단계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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