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메이트 부위원장 박종삼·노영미씨 선출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7일 런닝메이트로 단독 출마한 위원장 양상봉(민원봉사과)씨, 부위원장 박종삼(문화체육과)·노영미(보건소)씨에 대한 찬반투표 선거에서 90.7%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투표에는 500명의 선거인 가운데 335명이 투표(67.0%)에 참여해 304명(90.7%)이 찬성표를 던지며 양상봉 위원장에게 2018년 6월까지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도록 했다.
양상봉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집행부에 당당히 맞서는 강한 노조 위상정립 ▲조합원 권익향상 및 후생복지 향상을 최우선 ▲근무환경 개선 및 근무의욕 고취를 위한 각종 노·사 행사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시스템 운영 및 간부공무원의 부당한 압력 방지 ▲공무원 성과평가제 및 퇴출제 저지 등 조합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맞서는 강력한 연대 구성 ▲개인의 이익보다는 대다수 조합원의 이익 최우선을 약속했다.
양 위원장은 “6기 노조가 조합원 여러분의 격려와 참여속에 커다란 과오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배려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믿음을 갖고 조합원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한발 한발 내 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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