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인순씨가 담양군재향군인회 여성회장에 취임했다.
담양군재향군인회는 지난 1일 읍 객사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최형식 군수, 전정철 도의원, 최화삼 자유총연맹 담양지회장, 향군 임원진 및 여성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추 회장을 비롯 ▲상임부회장 오춘자 ▲부회장 김성복·배경자·김정숙 ▲감사 이금자·김이순 ▲사무국장 이정숙씨 등이다.
2002년부터 15년동안 여성회장을 맡아 지역 봉사활동과 향군발전에 앞장선 박영자 이임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추 신임회장은 “안보와 봉사라는 향군 목표 구현에 적극 노력하고, 안보와 애국을 실천하는 차별화된 단체로 여성안보지킴이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면서 “오랫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간에 화합은 물론 읍면회 회원 확충, 지역봉사활동 등 그동안 여성향군회에서 추진했던 사업들을 단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자 이임회장은 “지난 15년동안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일해주신 임원진들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새 임원진들이 추진하는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일반 회원으로 돌아가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향군발전에 이바지한 이정순(담양읍)씨가 재향군인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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