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향우청년회 주최, 읍면간 명랑운동회 친목 도모
재경담양군향우청년회(회장 이상관, 사무국장 임창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은성 회장과 군향우회 임원, 각 읍면 임원진, 여성회와 산악회 임원진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기념식에는 재경향우회 및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한 이옥섭 군향우회 상임위원장과 김성수 윤리위원장이 향우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영희 청년회 재무국장, 박정규 청년회 운영국장, 김계섭 청년회 조직국장이 청년회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유준근 수석부회장·최종철 고문·윤길섭 금성면청년회장·신동원 청년회 의전국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임창수 청년회 사무국장·조희숙 청년회 홍보국장·유진혁 청평면 청년회장·백종환 담양읍 청년회장·전승철 대덕면 청년회장이 광주·전남향우 청년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별로 팀을 나눠 축구경기를 비롯 풍선 멀리 던지기·파도타기·풍선 터트리기·우주선 날리기 등 명랑 운동회 형식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담양읍은 고른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 종합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준우승은 금성면, 3위는 남면이 입상했다.
체육경기가 끝난 뒤에는 식당으로 이동해 회원들간 건배와 노래자랑 등을 하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상관 청년회장은 “언제나 마음은 고향에 있으면서도 바쁜 생활 속에 고향을 잠시 잊고 사는 우리들에게 담양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우고 화합의 장이 될 행사를 개최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행사를 통해 향우들의 친목과 화합,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향우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성 회장은 “행사를 통해 향우들이 한데 뭉치고 서로 교류하며 개개인의 발전은 물론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