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축협 신동하 전무가 30일자로 축협맨 생활을 접고 현역에서 은퇴한다.
신동하 전무는 1984년 입사해 32년간 업무에 종사하면서 조합원에 대한 투철한 봉사와 고객만족 서비스를 몸소 실천해왔다.
조합의 경영측면에서는 2015년 계획목표인 528억원을 128% 초과한 66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여신부문에서는 저금리 기조에 따른 금융사업 전반적인인 악조건을 무릅쓰고 508억원의 전년 실적 대비 115% 신장한 585억원을 달성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뿐만 아니라 담양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경축순환자원화센터 증축사업을 2015년에 완공해 관내 가축분뇨 수거는 물론 추가적인 원료확보로 센터 경영개선을 통한 축산농가의 실익증진을 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신동하 전무는 “오늘의 신동하가 있기 까지 믿음과 성원을 보내준 축산농가들과 힘든 시절을 함께 보낸 동료 임직원들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