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부동산 등 입주조건 완화…신청 18~19일, 발표 9월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정건기)가 담양백동2 국민임대주택 잔여세대 130세대를 입주자격이 완화된 조건으로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시가격 7천만원 이하 주택 소유자 ▲부동산 2억1천550만원 ▲자동차 2천767만원 이하로 기준 소득을 초과한 경우에는 초과비율에 따라 할증된 임대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된다.
또 단독세대주는 전용면적 40㎡ 이하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60㎡ 이하까지 가능하다.
입주자격이 완화되면서 입주한 사람은 기준소득의 150%를 초과하거나 자산기준 초과, 공시가격 7천만원 이하 소형저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 1회에 한하여 갱신계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별 기본 임대조건은 △26㎡는 보증금 561만원에 월임대료 8만6천원(최대 전환보증금 1천61만원, 월임대료 6만1천원) △36㎡는 보증금 790만원에 월임대료 13만1천원(최대 전환보증금, 1천890만원 월임대료 7만6천원) △46㎡는 1천718만원에 월임대료 16만9천원(최대 전환보증금 3천18만원, 월임대료 10만4천원)으로 시중 임대시세보다 저렴하다.
신청은 오는 7월18일(월)부터 19일(화)까지 담양백동2 현장 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9월2일(금)에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9월7일(수)부터 8일(목)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h.or.kr)나 전화(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단지에는 상가와 보육시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이 조성되며 전용면적 26㎡ 150세대, 36㎡ 138세대, 46㎡ 172세대 규모로 올 12월 입주 예정이다.
또 국도 24호선, 29호선, 13호선 등이 교차되는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88고속도로 담양 IC가 인접하여 단지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