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피서객 안전 확보
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29일 곡성 압록유원지에서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합동 ‘119수상구조대’ 발대식과 함께 수난장비 소개, 수상구조 시범, 응급처치 요령 등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담양소방서 119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한재골(담양군), 압록유원지(곡성군), 황룡강(장성군) 등 3개소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다.
수상구조대는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구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수난구조장비인 고무보트, 잠수세트, 응급처치 의약품 등을 비치하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해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긴급사항에 완벽한 준비태세를 하게 된다.
김도연 소방서장은 “여름철에 여가생활 속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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