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 비서실장에 라규채씨
담양군수 비서실장에 라규채씨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6.07.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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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업무처리 돋보이는 홍보전문가·사진작가
 

 
최형식 군수의 민선6기 후반기를 보필할 별정직 6급 비서실장에 대덕면장으로 명예퇴임한 라규채씨가 임명됐다.


광주농고, 광주경상전문대 행정과를 졸업한 라규채 실장은 1984년 전북도가 시행한 공개채용 시험에 합격,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일선 읍면사무소와 기획·관광·농업·복지분야에서 경력을 쌓다가 2002년 홍보업무를 맡으며 담양군의 대내외적인 이미지를 한 차원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대나무를 소재로 동양 선사상(禪思想)의 공(空, 비움)세계를 독특한 영상언어로 표현해 국내외의 각광을 받는 대나무 사진작가로 유명한 독특한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1월 ‘미얀마 민주화의 꽃’로 불리는 아웅산 수치 여사의 광주 방문 당시 광주시가 그녀에게 선사한 사진집 ‘하늘을 나는 새는 뼛속까지 비운다’는 미얀마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라 작가의 것이었다.
그는 공직생활 30년 가운데 15년을 홍보계에 근무하며 유연한 업무처리로 호평을 받은 ‘홍보통’으로 2013년 1월 정기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 의회전문위원을 거쳐 고향인 대덕면장을 역임했다.


비서실장으로서 담양군 최고 의사결정권자를 지근에서 보좌하는 한편으로 군정에 바쁜 군수를 대신해 지역의 크고 작은 민원을 청취, 실과단소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조정하고 개선하며 해결하는 역할 등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규채 실장은 “민선6기 후반기가 발전된 담양의 미래상을 위한 기초들을 하나씩 준비하고 다져가는 성공적인 시기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수님을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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