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선하는 직장분위기 조성해 군정발전 최선”
지난 5일 담양군인사에서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한 황태호 실장은 “간섭보다는 스스로 알아서 자신의 일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며 직원간 소통과 화합에 역점을 두고 솔선해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실장은 “부족한 제가 군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는 지속가능경영기획실의 실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이같이 취임 첫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또 “군정조정 업무는 물론 주민복지 증진 및 소득증대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개발에 게을리 하지 않고, 주민화합과 자치역량을 결집해 지역발전으로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주민의 대의기관인 군의회와도 상호 협조 속에 군정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사업의 우선순위를 철저히 분석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군정의 지속발전이 실현되고 군정의 효율성이 극대화 되도록 예산과 인력을 운용하겠다”며 “민선6기가 추구하는 생태도시 정책을 기반으로 한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담양’을 실현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황태호 실장은 1978년 공채로 여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38년 공직생활 동안 온화한 성품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 부하들에 대한 따뜻함, 군민에 대한 특별한 친화력을 갖춘 인물로 통한다.
2003년 사무관으로 승진, 창평면장, 무정면장, 금성면장, 문화관광과장, 관광레저과장, 지역경제과장, 주민복지실장을 거쳐 기획실장에 오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일반 행정가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담양읍 태생인 황 실장은 담양동초, 담양중, 담양종합고,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행정학사)했다.
2013년 모범공무원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1회의 수상경력을 보유하는 등 두루 신망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