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은 지난 6. 30 ~ 7. 1(3일 간)에 직업지원팀 직업적응훈련생들이 국내여행을 다녀왔다고 하였다. 취업 전 교육을 통해 작업 공정 이해, 직장예절, 직장생활 수칙 등을 습득하여 취업 후 원만한 근로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받고 있는 훈련생 20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24명이 부산, 거제 등지를 다녀오는 일정을 소화하고 훈련생들에게 생각의 폭을 넓히고 자신감을 향상하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장애인도 직업적응훈련이 잘 되면 취업 실패율이 낮아져서 장애인의 자존감은 높아지게 되므로,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면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여행 일정에서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 전망대는 부산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고, 송정해수욕장의 야간 바닷가 불꽃놀이가 인기가 좋아 진00 훈련생은 “너무 재미있다고 하면서 늦게까지 더 놀다 가자고 떼를 쓰기도 하였다” 한효진 훈련생은 여행 내내 활짝 웃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으며, 다른 훈련생들도 서로에게 유대감과 배려심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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