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옥남 한국자유총연맹 담양군지부 여성회 총무가 여성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16년 여성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한 황 총무는 지난 2000년부터 자유총연맹 담양군지부 여성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도모에 기여하고 여성발전 및 여성권익 증진에 앞장섰다.
또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본보기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투철한 사명감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등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자원봉사에 모범을 보여왔다.
특히 농촌 독거노인들에게 가사도우미 및 이·미용봉사·안부살피기 등의 봉사에 적극 참여, 어려운 계층과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모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황 총무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활동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자발적인 자원봉사단체로서 한국자유총연맹 담양군지부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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