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행사에는 담양군청, 담양사랑병원, 창평우리병원, 창평한마음노인전문병원,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기관에서 78명이 군청과 보건소에 마련된 헌혈 장소를 방문,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재단 혜림과 자연과사람들(주), 담양참사랑, 무등산생태병원 등 관내 기업과 의료기관 재직자 41명도 이동차량을 이용해 헌혈에 동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께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셔서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해 매년 2회씩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혈액확보와 함께 백혈병 등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헌혈증을 기부하는 ‘희망나눔실천운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수혈로 인해 헌혈증이 필요한 담양군민은 보건소 예방의약계(061-380-3960~3)로 문의·신청하면 1인당 연 1회(10매)에 한해 기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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