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단행된 전남도 준국장·부단체장 인사에서 김 부군수는 공직에 투신한 지 35년만에 공직자들이 선망하는 부단체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1981년 담양군 월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부군수는 1988년 전남도청으로 전입해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 한 뒤 장성군 전문위원, 북이면장, 문화관광과장 등을 맡았다.
2006년 전남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혁신분권담당, 교육고시담당, 고시훈련담당, 농정기획담당, 조직관리담당, 인사담당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관광정책과장, 관광과장을 거쳐 정책기획관에서 근무했다.
김 부군수는 진취적인 사고방식과 탁월한 행정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행정가로서 온화한 성품의 친화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부군수는 담양동초·담양중·담양고 등 학창시절을 고향에서 보내고,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방통대 행정학과와 전남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실천을 보여왔다.
한편 김명원 부군수는 김명식 담양축협 조합장의 사촌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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