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폭염에 벌 활동 왕성…벌집제거 총력
담양소방서, 폭염에 벌 활동 왕성…벌집제거 총력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16.08.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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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때 벌 쏘임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 숙지 바람직

 

 

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폭염에 벌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벌 쏘임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벌집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관내(담양·곡성·장성)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전년도 대비 104.6% 증가한 808건으로 폭염 등 기온상승이 지속되면서 벌 개체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벌집제거 현장활동 강화를 위해서 벌집제거복, 살충제 등 적응성 용품을 추가 구입하고, 효과적인 제거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 표준활동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또한 공격성과 벌침의 독성으로 인해 벌집제거 주요 대상이 되고 있는 말벌은 고온다습한 8~9월에 활동이 가장 왕성하므로, 추석을 맞아 벌초를 할 경우 벌 쏘임 예방대책을 숙지해야 한다.

벌 쏘임 예방대책으로는 △벌을 자극하지 말 것 △침착하게 옷가지 등으로 머리와 얼굴 등을 가리고 자세를 낮춰 신속히 현장을 벗어날 것 △외출 시에는 향이 짙은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자제할 것 △등산 시 가급적 어두운 색을 착용할 것 등이다.

특히 벌초할 때 산소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발견하면 즉시 119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중요하다.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벌에 쏘인 곳은 깨끗한 물로 씻어주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성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빠른 시간 안에 병원에 가는 것이 안전하다.

김유섭 구조구급팀장은 "벌집을 발견하면 조심스럽게 자리를 피하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며, 벌에 쏘였을 때는 독성이 퍼지지 않게 응급처치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벌집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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