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봉서리 출신인 김 관장은 금성초교와 담양중(24회), 담양농고(22회)를 졸업하고 1977년 충남 천안군에 부임해 공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2001년 2월에 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 전문위원, 주민자치기획단장, 대덕·대전면장, 문화관광과장, 경제과장을 거쳐 지난 2009년 11월 명예퇴직 했다.
김 관장은 “33년간의 공직 경험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많은 생각을 갖고 남은 인생이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겠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장애인복지사업의 외부환경이 날로 급격히 변화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복지관이 어떻게 변화돼 이용자에게 보다 더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방안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관장은 “복지관이 더 발전적이고 장애인들에게는 꿈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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