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과 2일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1명을 대상으로 ‘희망과 사랑을 키워가는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저소득층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아동의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증진시키는 특강을 통해 부모들이 효과적인 자녀교육에 대해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 내용은 서로 인정하고 배려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부모‧자녀특강, 가족 마음나누기, 가족 운동회, 서로 마음을 전하는 가족화합의 장, 온천 수영장 체험, 역사문화 탐방 등 가족과 소통하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에 바빠서 가족과 여행을 시간을 만들기 어려웠는데 가족 구성원 모두가 힐링캠프에 참여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랑 또 한 가지의 추억을 만들었고 가족 간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던 계기였다”는 등의 참여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1박 2일간의 일정은 가족 간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꾸며졌다”며 “앞으로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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