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동초 6학년 재학 ‘꽃타령’으로 호응

담양동초교 6학년에 재학중인 권송이양이 전국노래자랑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광주-대구간 전 노선 4차선 확장개통과 동서만남의 광장 개장을 기념해 지난 18일 경남 함양산삼골 동서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동서화합편에는 예심을 거쳐 선발된 담양군을 비롯 거창군, 합천군, 함양군, 남원시, 순창군, 장수군 등 8개 시군의 16명이 출연했다.

담양에서는 10년전 캄보디아에서 시집와 1남1녀를 둔 월산면 나소현(31)씨, 역시 10년전 중국에서 월산면으로 시집온 최의정(33)씨, 그리고 권송이양이 본선에 진출했다.

송이양은 맛깔난 ‘꽃타령’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 장려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