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까지, 건조벼 수매물량 18만8천818가마

2016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건조벼에 대한 수매가 지난 7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군에 따르면 새누리·신동진 등 2개 품종에 대한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지난 7일 월산면과 대전면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읍·면 마을별로 지정된 장소와 날짜에 따라 관내 정부양곡보관창고에서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한다.
올해 건조벼 수매 물량은 당초 배정량인 10만2천936포대에다 시장격리곡으로 추가로 배정된 8만5천882가마를 더해 총 18만8천818가마다.
읍면별 건조벼 배정물량은 ▲담양읍 2만177가마(시장격리곡 9천489가마 포함) ▲봉산면 1만7천699가마(8천435가마) ▲고서면 1만8천125가마(8천41가마) ▲남면 8천177가마(3천896가마) ▲창평면 1만6천825가마(7천284가마) ▲대덕면 1만1천198가마(5천190가마) ▲무정면 1만4천843가마(6천952가마) ▲금성면 1만1천758가마(4천907가마) ▲용면 7천731가마(3천790가마) ▲월산면 1만3천969가마(6천560가마) ▲수북면 2만4천706가마(1만826가마) ▲대전면 2만3천610가마(1만512가마) 등이다.
선지급금 산정은 올 8월 평균 산지쌀값(80㎏, 14만1천289원)에 가공비용(6천943원)을 제외하고 건조벼(40㎏)로 환산한 가격인 4만8천280원의 약 93% 수준으로 결정된 금액이다.
우선지급가격은 40㎏ 기준으로 ▲1등급 4만5천원 ▲특등급 4만6천480원 ▲2등급 4만3천원 ▲3등급 3만8천270원으로 산정됐다.
최종 매입가격은 ‘시가 매입’이란 공공비축제의 원칙에 따라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해 산정됐으며, 수확기 쌀값 조사결과 선급금(우선지급금)보다 높게 형성되면 내년 1월 차액을 농가에 지급하고 거꾸로 쌀값이 낮으면 초과지급액을 환수된다.
또한 올해도 고령 및 여성 농업인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각 읍면 농업경영인회와 협조, 원활하게 공공비축미 수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매 하역도우미제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수분함량이 13~15% 정도 되도록 잘 건조하고 정선하는 등 품질관리가 중요하다”면서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출하농가는 물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비축미곡제는 식량안보 차원에서 적정 비축량의 쌀을 확보하는 것으로 정부가 일정 분량의 쌀을 시가로 매입해 시가로 방출하는 제도이다.
각 읍면별 매입 일정과 배정된 물량은 다음과 같다.
▲담양읍=8일 3천가마, 14일 2천가마, 17일 1천17가마, 23일 3천720가마, 25일 3천720가마, 29일 3천560가마, 12월2일 3천160가마
▲봉산면=14일 4천900가마, 15일 2천999가마, 16일 4천900가마, 23일 4천900가마
▲고서면=10일 3천500가마, 18일 3천625가마, 21일 3천680가마, 25일 3천680가마, 30일 3천640가마
▲남면=9일 3천500가마, 15일 2천937가마, 17일 1천740가마
▲창평면=11일 1천825가마, 22일 4천300가마, 28일 4천300가마, 12월1일 2천가마, 12월2일 4천400가마
▲대덕면=8일 3천98가마, 25일 4천100가마, 29일 4천가마
▲무정면=10일 3천583가마, 15일 2천600가마, 21일 2천600가마, 28일 3천가마, 12월2일 3천60가마
▲금성면=14일 3천460가마, 22일 4천300가마, 24일 698가마, 29일 3천300가마
▲용면=14일 1천871가마, 16일 3천가마, 22일 2천860가마
▲월산면=7일 2천480가마, 11일 2천480가마, 23일 3천300가마, 24일 3천229가마, 29일 2천480가마
▲수북면=8일 3천500가마, 10일 3천가마, 11일 2천가마, 16일 4천80가마, 21일 4천80가마, 24일 1천186가마, 28일 3천500가마, 30일 3천360가마
▲대전면=7일 3천가마, 11일 3천500가마, 15일 3천920가마, 18일 3천500가마, 22일 3천920가마, 24일 1천810가마, 30일 3천960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