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찬회는 사회 변화에 따른 영재교육의 필요성과 영재교육 참여를 통한 글로벌 시민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강의를 맡은 삼계고 문현주 교장은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라는 화두를 제시해 아이와 눈높이를 같이하고, 자존감을 살리며, 조건없는 사랑으로 키우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오프라 윈프리,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등 세계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예를 들며 영재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변화되길 바라기전에 학부모가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고,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를 위해 부모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휴 교육장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변화하고 있는 미래 사회를 대비해 창의적 설계와 감성적 체험을 통해 융합적 소양을 갖추고 소통과 배려의 사회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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