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가 2016년산 벼 우량종자 확보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보급종 생산 과정에서 수발아 현상이 발견돼 일부 품종이 공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하거나 인근 농가에서 자율 교환해 사용하는 등 농가별로 종자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금년도 공급할 벼 품종은 새누리, 운광, 미품벼이며 공급이 안되는 품종은 새일미, 일미, 신동진, 황금누리, 동진찰벼 등이다.
기술센터는 공급이 안되는 품종은 종자검사 규격 중 피해립 검사규격 3.0%를 초과하는 품종으로 지난 10월 태풍 차바를 비롯해 강우 및 고온다습한 날이 계속돼 수발아 현상이 발생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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