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17년 국고예산 사상 첫 6조 돌파
전남도, 2017년 국고예산 사상 첫 6조 돌파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16.12.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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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목포간 호남고속철도 등 주요 SOC 대거 반영

전남도의 2017년 국고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했다.
전남도는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2017년 국고예산 규모가 6조205억원으로, 2016년 확보액(5조5천884억원)보다 4천321억원(7.7%)이 늘었다고 밝혔다.
주요 반영사업은 분야별로 SOC의 경우 호남고속철도 2단계(송정~목포)는 국회에서 1천385억 증액된 1천460억, 남해안 철도(목포~보성)는 650억 증액된 2천211억,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는 629억 증액된 1천449억원 등이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는 우여곡절 끝에 예산안 부대의견에 ‘무안공항 경유문제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재검토 결과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등 후속절차를 조속히 시행한다’고 명시했다.
남해안 철도가 2020년 완공되면 목포에서 부산(2시간50분 소요)을 잇는 남해안 관광시대의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까지 3대 대형 SOC사업 등이 본격 추진되면 지역 건설경기가 활기를 띠고, 1만6천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성장동력 분야는 주요 연구개발(R&D) 신규 사업으로 정부안에 반영된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 15억,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15억,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기술 기반구축 8억, MW급 태양광발전 실증단지 기반 구축 9억 원, 조류발전 실해역 시험장 구축 7억원 등이 반영됐다.
치안의료 관련 분야는 정부안에 반영된 신안경찰서 신설예산 12억 원, 응급의료 전용헬기 중형 전환 28억 원이 확정됐고, 남중권재활병원 건립 5억 원은 국회에서 신규 반영됐다.
이외에 국도·국지도 신규사업에 신안 신장∼복룡, 담양∼곡성, 나주 동강∼함평 학교, 낙안∼상사 등 6개 사업이 국회에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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