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미술관서 ‘국제수묵화교류전’ 개막
대담미술관서 ‘국제수묵화교류전’ 개막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16.12.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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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에서 내년 1월 2일까지 한·중·일 작품 전시
 

 
국제수묵화교류전이 대담미술관에서 5일 개막됐다.
‘수묵화로부터 남도의 미래를 읽다’란 주제로 열리는 국제수묵화교류전은 전남문화관광재단이 공모한 ‘지역협력형사업’의 남도문화특화사업에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남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내년 1월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 작가로는 이이남, 오창록 화가.
이이남 작가는 대담미술관 야외무대 외벽에 인왕제색도 사계 작품을 영상으로 플레이해 선보인다. 또한 미술관 전시입구에는 흑묵죽도 작품을 출품했다. 수묵화의 이미지를 차용해 미디어아트의 영역에 편입시킴으로써 수묵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이 작가의 취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창록 작가는 담양의 정자와 자연을 소재로 작업을 재구성, 신작을 발표했다. 2015년 작품은 관람객이 정자에 쉬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1인칭 구조였다면, 이번에 보여질 신작은 정자, 자연적이 이미지가 함께 공존하는 3인칭 전인칭 시점으로 표현되어 과거와 현재를 표현하고 있다. 담양의 쉼문화와 정자의 콘텐츠로 수묵화로 표현된 오창록 작가의 감수성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란 평가다.
해외 작가로는 중국의 야오뤼친, 지징이 초청됐다. 두 작가는 천진미술학원 교수로, 공필화의 대가로부터 사사받아 중국미술협회 천진지부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일본작가는 후지와라유미꼬, 후지이켄지이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는 2018년에 개최될 국제수묵화비엔날레 시범전시로 전통수묵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세계적 역사적 가치를 모색해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국제수묵화교류전과 연계해 지난 8일  2018국제수묵화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한 ‘수묵화의 위상과 전망’이란 주제로 국제수묵화아트포럼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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