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민신문 선정 2016 담양 10대 뉴스
담양군민신문 선정 2016 담양 10대 뉴스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16.12.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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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면서 국정조사와 특검이 전개되고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을 받게 되는 등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다.


담양지역에서도 경사가 겹치기도 했지만, 개선돼야 할 아쉬운 일들이 벌어지기도 했다.
담양군민신문은 2016년 한해동안 담양지역에서 벌어진 굵직한 일들에 대한 보도 기사를 토대로 10대 뉴스를 뽑았다.

담양군민신문에서 선정한 10대 뉴스로는 ▲대숲맑은 담양쌀 전국 명품쌀 대상 수상 ▲이개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전남 유일 당선 ▲군의회 제7대 후반기 원구성 및 김기성 의장 선출 ▲담양, 전국 최초 ‘인문학 교육특구’ 선정 ▲오지마을 행복택시 운영 및 광주-첨단간 시외버스 운행 ▲첨단복합단지, 법적·행정절차 마무리 착공 목전 ▲메타프로방스 1,2심 엇갈린 판결로 ‘大法 계류中’ ▲학교운동장 우레탄 트랙 납 성분 검출 파장 ▲읍 삼만리 음식물폐기물 처리업체 악취로 주민 고통 ▲담양읍교회 100년…12월 3일 입당예배 등이다.


이밖에도 담양 커피전문점 개점 러시, 남도음식큰잔치 개최, 담양농악 풍장놀이 전남대회 대상, 담양시장통 정비 지원사업 쓰담 선정, 읍시가지 공영주차장 정비,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담양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선포, 최창기 고서농협장·김진호 산립조합장·최강수 한빛신협이사장 당선 등이 10대 뉴스 후보에 올랐다./편집자주

 

대숲맑은쌀, 대한민국 명품쌀 ‘大賞’

 
‘대숲맑은 담양쌀’이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전국 1위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대숲맑은 담양쌀은 2014년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 1위, ‘Love 米’ 인증패 수상, 전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6년 연속 선정 등 빛나는 업적에 더해 ‘전국 최고의 명품쌀’이라는 국가기관으로부터의 공인까지 얻게 됐다.
대숲맑은 담양쌀이 대한민국 대표 명품쌀로 자리잡기까지 품격 높은 쌀을 생산하고자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과 이들을 지원한 금성농협과 담양군의 삼위일체된 노력의 결실이다.
담양군은 특화된 재배 매뉴얼을 농가에 보급해 재배기술을 표준화하고, 금성농협은 RPC 생산라인에 진동스크린을 보강해 쌀의 외관 평가를 위한 백도를 높였으며, 재배농가들은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고 철저한 콤바인 관리로 품종혼입을 차단하는 등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첨단복합단지, 법적·행정절차 마무리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일원에 조성될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의 법적·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특히 담양군은 전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인가와 계약(원가)심사와 투융자심사도 일사천리로 승인받아 착공을 목전에 두게 됐다.
현재까지 담양군은 해당지역 주민들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80%에 이르는 부지를 매입하고, 청죽시장 입구에 담양대숲마루(주)의 사무실을 마련해 이전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군은 행정절차를 진행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 만큼 하루라도 빨리 입주 시기를 앞당기고자 번거로운 착공식을 생략하고 기아차와 KBS 부지를 먼저 시공할 계획이며, 토지는 기아차·KBS, 일반, 상가 순으로 분양할 방침이다.

 

더민주 이개호, 광주·전남 유일 당선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가 4·13총선에서 승리, 재선에 성공했다.
이개호 당선자는 담양·함평·영광·장성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4만8천371표(49.8%)를 얻어 4만4천179표를 얻은데 그친 국민의당 강형욱 후보를 4천192표 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 후보는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가운데 더민주당 후보로서는 유일하게 축배를 들었다.
이번 제20대 총선은 광주 8석 모두 싹쓸이하고 전남 10석중 8석, 전북 10석중 7석을 휩쓰는 등 국민의 당의 녹색돌풍이 거셌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예결위원과 예결위의 꽃이라는 ‘계수조정 소위’에 배정돼 광주·전남지역 예산 확보는 물론 예결소위 위원이 전무한 전북,·제주지역까지 책임을 맡아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현재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메타프로방스 판결 ‘大法 계류中’ 촉각

 
새 관광명소로 급부상되고 있는 메타프로방스 사업이 법원 1,2심의 엇갈린 판결로 사업이 중단되는 바람에 소송의 당사자들을 비롯 투자자들과 입주 예정자들이 냉가슴을 앓고 있다.
광주지법에서는 담양군의 손을 들어줬으나, 광주고법이 지난해 2월 디자인프로방스가 추진한 담양군계획시설(유원지)사업 실시계획에 대한 담양군의 인가처분에 대해 무효판결을 선고했다.
따라서 대법원이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 실시계획인가의 최종적인 유무효를 다투는 소송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에 대해 지역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메타프로방스는 담양군이 맡은 전통놀이마당과 농어촌테마공원은 사실상 사업이 마무리 된 가운데 민간자본으로 추진한 유원지시설의 이곳저곳에서 상가와 펜션, 호텔 등 추가적인 시설들의 공정이 멈춰진 상태다.

 김기성 의원, 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제7대 담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3선의 김기성 의원이 선출됐다.
담양군의회는 지난해 7월 1일 제26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담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기성 의원, 부의장에 이규현 의원을 각각 선출하는 등 앞으로 2년간 제7대 담양군의회를 이끌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김기성 의원은 교황선출방식으로 진행된 7대 군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수 9표 가운데 8표를 얻으며 월계관을 썼다.
후반기 부의장에는 이규현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박종원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조홍천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이정옥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은 후반기 2년동안 의원들과 함께 집행부를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주민의사를 의정에 반영시키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된다.

대나무축제, ‘우수축제→최우수축제’ 격상

 
대나무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2012년부터 5년 연속 우수축제에 선정되며 ‘일몰제’ 기로에 처했던 대나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서 최우수축제로 승격돼 국비 2억5천만을 지원받게 됐다.
2016년 대나무축제는 남도를 대표하는 힐링관광지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연계한 동선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죽취아리랑 플레시몹, 야간 레이저 경관이 돋보인 별빛여행,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보완 등이 빛났다.
전남·광주지역 축제 가운데 최우수축제는 담양 대나무축제와 강진 청자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등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축제로는 장흥 정남진물축제와 추억의 7080충장축제, 유망축제로는 보성 다향제와 영암 왕인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담양, 전국 최초 ‘인문학 교육특구’ 선정

 
담양군이 전국 최초로 ‘인문학 교육특구’로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2020년까지 역사와 문화, 자연과 정원을 활용한 인문학 문화 콘텐츠 및 다양한 문화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사람과 자연, 교육과 어우러진 인문학 생태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가사문학페스티벌 및 탐방프로그램 운영, 인문학 해설사 양성, 주요 관광지별 인문학 산책기행과 인문학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 초중고생이 참여하는 창의인성 인문학 캠프와 평생 인문학 학교 운영 등이 있다.
또한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사문학, 대나무, 문화, 역사 등의 지역 자원을 연계한 인문학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담양을 ‘인문학 기행지’로 발전시키고 문화, 예술, 관광 산업을 융복합화해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물폐기물 처리업체 악취발생 성토

 
담양읍 삼만리에 소재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발생된 악취로 고통에 시달리는 인근지역 읍면 주민들이 강력 성토하고 나섰다.
담양읍·무정면·금성면·용면·월산면 등 5개 지역 이장단과 주민들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인 (주)청록바이오에서 “담양군과 청록바이오는 악취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는 등 강력 반발했다.
담양군은 이 업체에 대해 폐기물 보관기간 초과, 침출수 유출 등 4가지 사유로 영업정지 각 1개월, 서울 가락시장의 채소 쓰레기 반입 처리로 3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한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악취 오염도 검사에서도 부적합으로 판정돼 개선권고를 받기도 했다.
이 업체는 광주시 북구를 비롯 곡성·구례·순창군의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해 퇴비로 만드는 업체이다.
 

행복택시, 광주 첨단간 시외버스 운행


 
담양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주 첨단-담양간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돼 광주 광산구권 왕래가 한층 수월해졌다.
시외버스는 광주 광천터미널을 출발해 중간 경유지인 첨단지구(세종문고 앞)를 거쳐 대전 대치리·행성리-수북 주평리-담주리-담양터미널 구간을 하루 6차례 운행하게 된다.
또한 2020년 송정역 환승터미널이 건립되면 담양군과 광주 첨담지구, 광주 송정역을 연결하도록 버스 노선을 변경 또는 신설할 것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한편 담양~광주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는 광주시 북구 각화동 지역을 중심으로 동광고속 311번·322번·322-1번 버스와 군내버스 225번·303번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이와함께 농촌버스가 들어가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관내 8개면 27개 마을 246명을 대상으로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산간오지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들이 주 1회 행복택시를 호출하면 가까운 승강장까지는 100원, 해당 마을 읍면 소재지나 전통시장, 담양군청까지는 1천원으로 갈 수 있다.

학교운동장 우레탄 트랙 납 성분 검출

 
관내 일부 학교운동장의 우레탄 트랙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 보다 3~20배 이상 검출돼 파장이 컸다.
담양교육지원청이 전수조사한 결과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5개 학교 가운데 담양남초교를 제외한 담양동초, 담양중, 수북중, 한재중 등 4개 학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예산을 마련하지 못해 단 한곳도 개선하지 못한채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학교 운동장 우레탄에서 오염물질이 검출되자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우레탄 체육시설의 안전성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시설은 추성경기장과 에코스포츠 파크, 아파트 놀이터, 어린이집 놀이터, 자전거 도로, 인도 등으로 안전성 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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