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회장은 구랍 28일 화순 하니움센터에서 도내 22개 시·군 지역연합회 임원진과 읍면 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에서 단독으로 등록, 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기는 2년.
한농연 전라남도연합회 수장에 오른 이 회장은 한농연 전라남도연합회 감사, 한농연 담양군연합회 회장·정책부회장·사무국장, 한농연 월산면회장, 월산농협 감사, 담양군자치농정위원회 위원, 월산면 4-H 회장을 역임하는 등 농민들의 권익과 농업발전을 위해 봉사해왔다.
이 회장은 “수입 농산물이 판을 치고 경제논리에 떠밀려 벼랑 끝에 내몰린 한국 농업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농민들의 화합과 단결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상황에 따른 통합 조정역할을 수행하도록 임원들의 업무를 분장하는 책임운영제를 도입해 역동적인 전남 한농연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