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목포·담양·나주 권역 ‘남도 맛 기행’ 코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광주·목포·담양·나주를 관광권역으로 하는 ‘남도 맛 기행’ 코스에 선정가 됐다.
테마여행 10선은 국내 지역관광 수준을 높이고자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다.
문체부는 총괄기획자를 선정하고 10개 권역별로 중장기 실행계획에 착수한 뒤 ▲관광시설 및 환경 ▲관광콘텐츠 ▲관광네트워크 ▲관광 인적자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연차별 과제를 도출하고 분야별 전문가단이 참여하는 컨설팅과 개선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국민들이 연계된 여러 도시들을 함께 돌아 볼 수 있도록 통합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도 병행한다.
남도 맛 기행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미식여행 코스다.
담양군은 2일차에 죽녹원-중식(대통밥·국수)-메타세쿼이아길·메타프로방스-석식(떡갈비)-소쇄원-숙박(담양·나주) 코스로 진행된다.
한편 전남에서는 남도 맛 기행과 함께 여수·순천·보성·광양을 권역으로 하는 ‘남도 바닷길’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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