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농촌·좌석버스 요금 인상
1일부터 농촌·좌석버스 요금 인상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7.0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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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0원, 학생 50원씩…구간별 추가요금 적용
 
관내 농촌버스 요금이 1일부터 성인기준 100원, 초·중·고 학생 50원 인상된다.


담양군은 구랍 12일 전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근로자 임금상승 등 운송원가 증가와 지속적인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가중된 버스운수업체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전남지역 군내·고속버스 운임을 7.3% 인상키로 합의함에 따라 농촌버스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내 농촌버스 302·303·225·322번의 경우 일반인은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100원이 인상됐다.
또 중·고등학생은 950원에서 1천원으로, 초등학생은 600원에서 650원으로 각각 50원씩 올랐다.
인상된 기본요금은 10㎞ 이내 지역에 해당되며, 10㎞ 이상 구간은 현행 요금인 1㎞당 116.14원으로 동결됐다.


또 담양과 광주를 운행하는 311번 좌석버스(동광고속)와 시외버스의 경우 현행 1천400원(10㎞ 기준)에서 1천500원으로 100원이 올랐으며, 이후 구간부터는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이에따라 담양터미널~광주병원·문화동·말바우시장 구간의 버스요금은 1천800원(청소년 1천400원), 서방시장·동신고까지는 2천원(1천600원), 전대사거리·국민주택·해광맨션까지는 2천300원(1천800원), 최종 종착지인 광천터미널까지는 2천900원(2천300원)을 내야 된다.


광주롯데백화점이 종점인 322번 농촌버스 요금은 기본요금 1천300원이며, 역시 구간별 추가요금이 적용된다. 담양터미널~각화동·광주병원·말바우시장 구간은 1천800원(청소년 1천400원), 서방시장까지는 2천원(1천600원), E마트·구시청까지는 2천300원(1천800원), 롯데백화점까지는 2천500원(2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촌인구 감소와 개인 자가용 증가로 인한 승객 감소, 운전자 임금 및  소비자물가 상승 등으로 버스업계의 재정난이 가중돼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면서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자세한 요금표를 각 읍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마을 정류장 등 공공장소에 비치해 홍보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익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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