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내달 17일, 지역 농업인 1천650명 대상

군 농업기술센터는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연구개발된 새로운 기술 전파, 신소득 작목 발굴, 경영·유통 역량 강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 등을 위한 담양식 창조 농업교육을 11일부터 시작했다.
올해 교육 과목은 군 주력작목인 쌀, 딸기, 블루베리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복숭아, 체리, 사과대추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 과정은 영농계획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업 경영과정,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는 홍보 판매 전략 과정 등 총 8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군과 읍면단위로 구분해 다음달 17일까지 19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지역 농업인 1천65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장풍환 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농가경영체들이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능동적으로 교육에 임한다면 생산물의 시장경쟁력을 크게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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