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추구하는 ‘담양다움’에 최선 다하겠다”
지난 2일자 전남도 인사에서 담양군 부군수로 발령받은 신임 조용익 부군수는 순천시(승주)에서 태어나 주암고를 졸업했으며, 바쁜 공직생활 속에서도 틈을 내 한국방송통신대(2000년)와 목포대(2003년) 행정학과를 졸업하는 등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있다.
1979년 담양군 고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무정면, 기획실, 보건소, 내무과에서 근무하다 1988년 전남도청 기획실로 자리를 옮겼다.
2004년 사무관으로 진급해 2005년 1월 대나무자원연구소장으로 담양으로 전입, 이듬해 문화레저과장을 맡다가 전남도(광양청)로 다시 전출했다.
이후 농림식품국에서 농업정책과 영농지원, 유통기획, 농정기획담당을 맡았으며 2014년 서기관으로 영전하며 농업정책과장에 보임됐다.
농업행정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제너럴리스트로서 민선6기가 추구하는 ‘담양다움’의 ‘더 나은 경제 행복한 복지 담양’의 기조를 살려 나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신임 부군수는 “공직생활을 시작한 곳이자 남도관광 1번지인 담양군에 부임하게 돼 기쁘다”며 “담양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주민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미선 여사와의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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