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의 주요 골자는 ▲1과 및 7실과소 13담당의 명칭변경 ▲1담당 2TF팀 신설 ▲1담당 1TF팀 통폐합 ▲13담당 폐지 ▲3담당 이관 ▲읍면사무소 인원 축소 등이다.
군은 첨단문화복합단지의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에 충실을 기하고, 기후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며, 주민자치 역량 및 대민지원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지명사용 1천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는데 개편안의 초점을 맞췄다.
또 주민들이 실과소별 담당들의 업무를 보다 이해하기 쉽게 명칭이 변경되거나 업무를 통합 또는 이관하고, 읍면별 사정을 고려해 인원의 여유가 있는 부서의 인원을 차출해 본청으로 재배치시켰다.
먼저 녹지과가 산림자원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지속가능경영기획실의 법무감사가 지역경제과의 규제개혁 TF팀을 흡수해 법무규제감사로, 친환경농산유통과의 농산은 친환경농산으로, 농식품유통은 유통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도시디자인과의 주택개발은 전원주택 업무를 투자유치단으로 이관시키면서 도시개발로, 자치행정과의 평생교육은 인문학교육으로, 산림자원과의 산림육성과 녹지는 산림소득과 경관녹지로, 안전건설과 토목은 토목건설로 각각 명칭이 변경됐다.
투자유치단의 레저산업유치가 투자유치로, 도시민유치는 전원주택업무를 보강해 주택개발로, 보건소의 예방의약과 가족건강은 감염병관리와 출산지원으로 이름표가 바뀌었다.
이와함께 기후변화체험관과 개구리생태공원을 관리할 녹색환경과의 기후변화TF팀, 각종 개발사업 기초자료 및 군민 재산권과 직결되는 토지관련 업무를 수행할 민원봉사과의 공간정보TF팀, 각종 사회단체를 비롯 대외협력·후생·향우회·행사를 전담할 자치행정과의 자치지원담당 등 3개 부서가 신설됐다.
아울러 안전건설과의 건설담당이 폐지되고 지역경제과의 규제개혁TF팀이 지속가능경영기획실 법무규제감사로 통폐합됐다.
이밖에도 자치행정과의 지명천년추진단TF팀이 천년문화TF팀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지속가능경영기획실로, 가마골관리사업소가 가마골생태공원으로 이름이 바뀌며 관광레저과로, 민원봉사과의 직소민원실이 자치행정과로 이관됐다.
담양군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담양군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와 담양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이번 1월 인사부터 시행한다.
한편 관내에 설치된 CCTV를 일괄 관장할 자치행정과의 통합관제TF팀은 예산사정으로 내년으로 미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