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편성 앞두고 국토부장관·중기청장 등 면담
이개호 국회의원이 지역현안사업 해결 및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이개호 의원실은 15일 “내년도 정부부처 예산편성을 앞두고 국토부장관과 중기청장 등을 미리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 의원은 지난 3일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과 국회에서 면담을 갖고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4개군 주요 도로 확포장 및 신규개설을 건의했다.
담양은 △남4개면 지역 숙원사업인 고서~대덕 국지도 60호선 확장 △봉산면 연동리 국도 29호선 진출입로 개선사업과 △담양읍~무정 국도 13호선 4차선 확장을 요청했다.
담양과 관련이 있는 장성 사업은 △KTX 용산~익산 종점 열차(1일 18회 운행) 일부를 장성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한편 SRT(수서발)를 포함한 호남선 고속열차 장성역 경유를 강력히 건의하고 △동화IC~담양·고창고속도로 연결도로 개설 등의 요청했다.
이 의원은 또 지난 14일 나선화 문화재청장에게 △담양 관방제림 역사문화전시관 조성과 △영광 신흥교당 대각전 등록문화재 지정 △장성 입암산성 남문 복원사업 △백양사 백학봉 보수정비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15일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국회에서 만나 △담양 일반산단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구역 신규지정과 △‘옐로우시티 장성’ 융복합 특구 지정을 건의,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 의원은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각 지자체와 국비확보 전략을 세운데 이어 현안사업 위주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공직시절 예산 수립 경험과 인맥을 총동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