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균조 전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박 전 공무원교육원장 등 전진 공무원과 지방의원 등 7명은 지난 27일 민주당 전남도당사에서 이개호 도당위원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박영선·박주민 의원 등 내외빈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입당식을 가졌다.
입당자는 박 전 교육원장과 최성연 전 구례부군수, 양재승 전 해남부군수, 김삼렬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김학영 전 청와대 행정관, 이승옥 전 여수부시장, 강복수 보성군의원 등이다.
박 전 공무원교육원장은 “작금의 대통령 탄핵국면을 보면서 그동안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쌓아 온 행정경험을 살려 고향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길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며 “정통야당인 민주당의 당원이 돼 고향 사람들과 함께 정권창출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민주당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대전면 출신으로 한재중․광주고․조선대를 거쳐 전남대 행정대학원을 나왔으며,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강진부군수·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31일자 명예퇴직으로 공직을 마감한 박 전 원장은 현재 담양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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