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일본서 제10회 글로벌에코포럼 공동개최

 

담양군과 일본 난토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건설 정책을 공유키로 했다.

두 기관은 24일 최형식 담양군수와 다나카 미키오 난토시장의 면담에 이어 25일부터 2일간 도야마현 난토시에서 ‘제10회 글로벌에코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담양군의 생태도시 정책과 난토시의 에코빌리지 정책의 상호 교류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건설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에코포럼에는 담양군수와 난토시장, (재)글로벌에코포럼_담양 이사장, 일본 장소문화포럼 이사장, 주 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와 관계자 및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국제적으로 당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양 대표단은 이밖에도 도야마현의 후타가미 정화센터, 도나미 클린센터 등 선진시설을 견학하고 향후 폐기물의 자원화와 이에 따른 기술 도입과 발전 방향에 대해 벤치마킹을 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난토시는 자연환경과 산업구조가 담양과 매우 유사한 친환경 녹색 도시로, 양 자치단체가 생태도시 정책을 바탕으로 녹색 교류를 확대해 상생의 움직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