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8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출범한 이래 3회의 전체회의와 18차례의 집행위원회를 거쳤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재록 집행위원회 사무국장이 제1장 총론부터 제8장 마을유래와 현황, 각종 통계자료 등 부록까지의 진행 실적과 앞으로의 읍지편찬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편찬 위원들은 그동안 조사 성과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인물수록 범위를 규정, 제9장을 신설해 채록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며 인물소위원회가 구성됐다.
전이규 위원장은 “집행위원회 정금연 위원장과 위원들이 합심해 5개월여 동안 큰 역할을 해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내년은 담양 지명 천년이 되는 해로 읍의 역사가 곧 군의 역사라는 것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읍 출신의 저명한 인물들이 많이 수록될 수 있도록 제보 및 조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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