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건강음식점’ 육성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사용해 저염·저당·저지방·저열량 등 4저 식단을 기본으로 한 자연친화적이면서도 건강까지 생각하는 메뉴를 개발 보급하기 위한 정책이다.
군은 지난 13일 관내 음식점주 3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건강밥상 사업 설명회’를 통해 친환경 건강밥상 컨설팅 사업 추진 방침을 소개했다.
먼저 3개월간 건강음식점 5개소 육성을 목표로 컨설팅 전문업체와 제휴해 지역특성을 살린 계절 과일 및 나물을 활용한 4저(低) 조리음식과 담양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만의 독특한 메뉴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염도측정 앱을 통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염도 관리와 메뉴별 상차림, 자연음식 조리방법 전수로 건강한 남도 음식이 또하나의 관광 테마상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담양군 지정 친환경 건강음식점으로는 담양읍의 담채, 수북면 맛집삼인산, 대전면 꽃여울, 금성면 시골집밥상, 남면 절라도식당 등 5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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