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초교(교장 채희금)는 지난 28~29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을 위한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 다녀왔다.

봉산초 학생들은 이 기간동안 2개 조로 나뉘어 사물놀이와 쿠킹클레이, 퓨전난타, 토탈공예 등 총 6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라이브밴드쌩과 퓨전난타는 그동안 학생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관악부와 바이올린부에서 쌓아온 실력을 다른 영역으로까지 확장시키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4개국의 문화와 전통을 각국의 원어민이 직접 교육하는 다문화 체험도 즐겼다.

이밖에도 수중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생존수영 교육과 건강한 신체 리듬을 지켜주는 음악 줄넘기도 경험했다.

고영현(5)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느라 이틀이란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졌으며, 다른 나라의 옷을 입고 놀이를 하면서 그 나라의 문화를 더 자세히 알게 돼 뜻 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