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순기념관 보수 등 2억7천만원 삭감
담양군의회(의장 김기성)가 집행부가 계상한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 372억7천900만여원을 의결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31일 제2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일반회계 372억2천400만여원과 특별회계 5천400만여원 등 372억7천900만여원을 의결했다.
이로써 올해 예산은 일반회계 3천334억2천300만여원과 특별회계 93억4천만여원 등 3천437억6천400만여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담양읍 소도읍 육성사업 외 22개 사업 70억1천100만여원, 지방정원 조성사업 외 124개 사업 62억2천400만여원, 수북지구 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외 18개 사업 50억7천400만여원, 농어촌도로 정비 외 9개 사업 50억1천800만여원을 처리했다.
또 문화관광축제 지원사업 외 35개 사업 47억8천200만여원, 국립어린이집 확충 사업 외 95개 사업 27억1천700만여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외 10개 사업 16억2천300만여원, 우범지역 자율방범 강화 외 25개 사업 107천400만여원 등이 포함됐다.
군의회는 이번 추경에서 녹천 고광순 기념관 보수 및 무명용사탑 건립 2억원(주민복지실) 전액과 양봉산업 육성 지원 8천만원 중 4천만원(친환경농산유통과), 죽순요리전문가 양성 5천만원 가운데 3천만원(대나무자원연구소)을 등 모두 2억7천만원을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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