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있는 대학, 직업교육 명문대학 실현 강조

이날 취임식에는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임명규 전남도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역대총장, 호남지역 대학 총장, 전국도립대 총장, 담양군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총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대중 신임총장은 취임사에서 “학생과 일자리 중심의 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이 잘 되는 직업교육 명문대학, 생존 경쟁력이 있는 특성화 대학, 전남도민의 사랑을 받는 도립대학으로 반드시 변화시켜 대학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총장은 또 “대학 모든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명분 있는 도립대학, 직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변화시킬 것”을 약속했다.
신임 김대중 총장은 전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99년 전남도립 장흥대학 교수로 부임해 토목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수협의회장, 도서관장, 학사지원실장, 총장직무대리 등 주요 보직을 거쳐 교내 교수 최초로 총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1년 4월 4일까지 4년간이다.
또한 전남대 공업기술연구소 특별연구원, 미국 Cornell대학교 Visiting Scientist, 건설기술호남교육원 토목전임교수, 대한토목학회 국문논문편집위원 및 평의원, 한국콘크리트학회 이사, 기준정비위원장, 도서출판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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