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일주일간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오는 4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유·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미래핵심역량 수업 전개를 통한 담양 행복교육 실현을 주제로 ‘청죽골 교원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청죽골 교원아카데미 주간 운영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담양교육지원청만의 전통있는 프로그램이다.
담양 관내 교원은 일주일 동안 평균 3회 이상 참여하게 되며 특히, 초등 교원에 대해서는 참여 횟수를 점수화해 관내 전보 등 인사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는 월요일은 학습코칭 특강, 화요일은 수업 나눔 및 협의회, 수요일 학교별 친교활동, 목요일은 숲인문학 특강, 금요일은 학교급별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감성·회복수업과 자유학기제 연수로 구성됐다.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교실수업개선 뿐만 아니라 인문학 특강으로 교원의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첫째날 연수에 참여한 유송림 남면초 교사는 “학생의 가능성을 찾아주고 역량을 극대화해 삶의 목표를 이루게 하는 사명을 가지고 배운 학습코칭을 학교현장에서 적용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남규 담양교육장은 “변화하는 교육과정 및 사회에 발맞추는 교육을 위해서는 교원의 전문성 강화가 더욱 요구되며, 담양에서는 전통있는 청죽골 교원아카데미를 통해 교원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주는 앞서가는 담양 행복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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